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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ventus' Portuguese forward Cristiano Ronaldo acknowledges fans and celebrates after Juventus secured its 8th consecutive Italian 2018-19 "Scudetto" Serie A championships at the Juventus stadium in Turin. 유벤투스의 18-19 시즌 세리에A 8연패가 확정되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기뻐하고 있다. |
축잘알 지미홍's 풋볼인사이드
Cristiano Ronaldo played a key role in the winning goal and Juventus beat Fiorentina 2-1 Saturday to clinch a record-extending eighth straight Serie A title.
지난 토요일 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를 2-1로 꺾고 리그 8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 골의 주역이 되었다.
It's the first time in Europe's five major leagues -- Italy, England, Spain, Germany and France -- that a club has won eight straight titles.
유럽 5대 리그(세리에A,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에서 8회 연속 우승을 한 팀은 유벤투스가 처음이다.
And it was a big relief for Juventus following its elimination by Ajax in the Champions Leauge on Tuesday, after failing to clinch last weekend with a surprise loss at Spal.
약체팀 스팔(리그 13위)에 지난 주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리그 우승을 결정짓지 못하고, 화요일에는 아약스에 패하며 챔피언스리그를 탈락한 유벤투스에는 충분한 회복이 되는 경기였다.
"It was upsetting and negative on Tuesday," Juventus defender Leonardo Bonucci said. "Today we turned our anger toward the pitch and transformed it into positive energy to achieve this goal."
유벤투스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지난 화요일, 우리는 매우 속상했고 비관적이었다"며 "하지만 오늘, 우리는 경기장에서 지난 패배의 분노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꿨고 우승이란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Juventus needed only a point but quickly fell behind when Nikola Milenkovic took advantage of confusion inside the Bianconeri area to score for Fiorentina six minutes in.
유벤투스는 승점 1점만 따면 되는 상황이었으나, 니콜라 밀렌코비치가 유벤투스 수비진의 혼란을 틈타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비안코네리: 유벤투스의 상징적인 색상인 흰색(Bianco)과 검정색(Nero)이 합쳐진 'Bianconero'의 복수형 'Bianconeri'는 유벤투스의 애칭이다.)
However, Alex Sandro headed in from a corner for the equalizer and Ronaldo's cross from a sharp angle was then redirected in by Fiorentina defender German Pezzella.
그러나 유벤투스의 코너킥을 알렉스 산드로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호날두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가 피오렌티나 수비수 저먼 페첼라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Ronaldo, who joined Juventus for this season from Real Madrid, became the first player to win the English Premier League (with Manchester United), the Spanish league (with Real Madrid) and Serie A.
레알마드리드에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한 첫 선수가 되었다.
"It was a very good first season and I adapted well. We won the 'scudetto' and the Italian Super Cup, which is certainly not easy to achieve," Ronaldo said. "You can't win all the time. We felt that we could do more... but only one side can win the Champions League. Next year is a new page, the fans all want it and so do we," Ronaldo said of the Champions League, adding that he's "1,000 percent" certain he will stay with Juventus for next season.
호날두는 "나는 잘 적응했고 매우 좋은 첫 시즌을 보냈다. 우리는 '스쿠데토'를 차지했고 이탈리안 슈퍼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분명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항상 이길 수만은 없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팀이지만, 오직 한팀만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 내년엔 새로운 챕터가 시작될 것이다.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하고 우리 또한 마찬가지"라고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생각을 밝힌 그는, 다음 시즌에도 유벤투스에서 뛸 것을 확신했다.
(*스쿠데토: 이탈리아 국기의 3색이 들어간 방패 문양의 디펜딩 챔피언 패치. 세리에A 우승팀은 다음 시즌 스쿠데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한다.)
After the final whistle, Juventus players celebrated by forming a circle and jumping up and down clapping their hands. Then they drank champagne and some players invited their children out to take part in the festivities.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유벤투스 선수들은 원을 그리고 방방 뛰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선수들은 샴페인을 마시고 자녀들을 데리고 나와 함께 축제를 즐겼다.
Juventus moved 20 points ahead of second-place Napoli, which has six games left. It was Juventus' 35th title overall.
유벤투스는 6경기나 남은 상황에서, 리그 2위 나폴리에 승점 20점이나 앞서게 됐다. 이번 우승은 그들의 35번째 리그 우승이다.
However, the jumbo screens inside Allianz Stadium flashed No. 37 to include the 2005 and 2006 titles that were stripped in the Calciopoli match-fixing scandal.
하지만 알리안츠 스타디움 내 대형스크린은 칼치오폴리 승부조작 스캔들로 우승이 박탈된 2005, 2006년을 포함해 37회 우승을 나타냈다.
(*2006년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엎은 승부조작 스캔들인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유벤투스는 06-07시즌 세리에B로 강등되었지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시즌 만에 세리에A로 복귀했다. 하지만 04-05, 05-06시즌 리그 우승을 박탈당했다. 공식적으로는 35회 우승이지만 유벤투스 구단과 팬들은 자신들을 37회 우승팀이라 주장한다.)
The only other club in the top five European leagues that had won seven straight was Lyon in France from 2002-08.
유벤투스의 8회 우승 다음으로, 유럽 5대 리그에서 7회 연속 우승을 거둔 팀은 올림피크 리옹이 유일하다.
지미홍의 축잘알 키워드
■ a record-extending eighth straight Serie A title 기록을 잇는 리그 8연패
■ head in from a corner 코너킥을 헤딩하여 득점하다
■ equalizer 동점골
■ cross from a sharp angle 측면에서 각이 없는 상황에서의 크로스
■ the final whistle 경기 종료 휘슬
■ second-place 2위
■ strip 박탈하다
■ match-fixing scandal 승부조작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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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ventus coach Massimiliano Allegri, left, celebrates winning the Seria A league with team mates, after the match against Fiorentina at Allianz Stadium, Turin, Italy.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왼쪽)이 팀원들과 세리에A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Reuters-Yonhap |
